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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 Forward
    컨퍼런스/2019-NHN Foward 2019. 12. 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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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nhn forward 를 다녀 오다 ! 

     

    참 좋은 기회를 얻어 NHN Forward 를 참여 했다. 참석한지 벌써 한달이 다됬는데 내용정리는 이제서야... 하는 나의 게으름에 박수를 보낸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앞에서 서성이면서 사람구경을 했다 얼굴만 봐선 참 다양한 연령층이 왔구나 싶었다. 컨퍼런스 신청할때마다 다 떨어져서 ( 나쁜 카카오 .... ) 이런 대규모 컨퍼런스는 부끄럽지만 처음이다 ! 촌놈티 팍팍 ! 

     

    은근 nhn 에서 서비스하는 솔루션들을 소개하는 부스가 따로 있었다. 게임센터, 토스트UI 등등 토스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주로 있었다. 난 경품 타기위해 저기를 다 돌았던거 같다. 

     

    자리에 앉았다 이제 시작이다. NHN Family Talk 부터 시작 됬다. NHN 패밀리는 아니지만 들어도 상관없는(?) 뭐 그런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상황에 있어서 그냥 앉아서 다 들었다. NHN 대표이사님 입에서 파킹클라우드 이야기가 나올땐 흠칫 했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중에 하나가 나였기 때문이라 조용히 있었다. 옆에서 내 이야기 아니냐고 했지만 그냥 멋쩍게 웃고 말았다... 조용히 살고 싶다. 

     

    - NHN Family Talk이 끝나고 .... 

     

     2019 nhn 에서 키워드로 잡은것은 인공지능인거 같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고 나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세션들이 제법 있었다. 일부는 같은 시간에 동시 시작된 세션이기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것이 조금 안타 깝다. 

     

    이제부턴 내가 어떤것들을 들었고 어떤것들이 있었는지 회고 해보려고 한다. 

     

    첫 세션에서는 트랙에 참여하지 않고 핸즈온 (JPA 실습 ) 에 참석하였다 신승엽님의 git 플로는 이미 회사에서 강연을 해주신적 있어서 들을 이유가 없겄고 딥러닝쪽은 NHN 에서 2달 동안 수련(?) 을 받으면서 나름 기초는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패스 했다. 

      2세션은 고민이 좀 됬다 DDD vs MSA 어느것이 나을것인가 고민했지만 한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DDD 에 대해서 완벽히 알수 없을 거라 생각해서 MSA 를 선택 했다. 그리고 나름 훌륭한 선택이 였다고 생각했다. 회사에서 MSA 적용하고 있고 주변에도 MSA 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많다보니 PAYCO 에서 MSA 를 어떻게 적용했는지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그림이 맞는건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추가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과 딥러닝을 이용한 디텍팅에 대한 개념을 잡아 주신 김현기님 트랙을 패스한건 좀 죄송하게 생각중이다 ( 하지만, 왠지 이미 내가 다 알고 있을 거같은 내용이 나올거 같았다 ㅠㅠ ) 

     

    여기선 조금... 후회가 남는다.. 처음엔 레거시웹서비스를 들을까 했지만 직장동료에게 설득당해서 HTTP API 설계를 참여 했다. 개인적으로는 뭔가 너무 Dooray 에 포커스가 맞춰진 일기장을 본 느낌이였다. 난 남의 일기장 보단 남이 적어놓은 기술적 메모정도라도 원한거였는데 내가 원하는거랑은 좀 맞지 않았던거 같다. 

     

     

    개인적으로 이 셋션이 제일 극강의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핸즈온에서 이미 신동민님의 jpa 를 들었지만 다시한번 복습차 듣고 싶었고 fiber 에 대한 호기심도 굉장히 강했다. 하지만 다시 신동민님의 Jpa 를 들었고 역시! 정말 많이 도움이 됬다. JPA 쓰다보면 쉽게 넘어갈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이야기들 이였다. 

    여기선 고민이 1도 없었다 Kafka ! 몇달전에 고승범님이 오셔서 카프카에 대한 강연도 해주셨지만 카프카는 지금 회사에서 사용중이고 앞으로도 사용할 일이 많은 솔루션이다. nhn 에선 어떻게 쓰고 있을까 궁금했고 제목만 봐도 spring cloud를 적극 활용한 느낌이라 더더욱 선택에 고민은 없었다. 

     

     

    아... 발표하신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너무 아쉬운 선택을 한 세션이다... 차라리 우리회사 이상민 이사님이 진행하신 트랙2에 갈걸 이라고 엄청 후회 했다. 내가 참여한곳은 kotlin 적용기 이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따로 정리 하려고한다. 

     

    NHN 에서 말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주도하려는 의지가 보였고 NHN 에서 어떤 기술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볼수 있었던거 같다. 내년에도 아마 참가 할거 같지만 내년에도 아마 비슷하게 인공지능에 대해서 무게감을 두고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경험했던 NHN 에서 짧게 나마 경험했던 딥러닝 분야에 대해선 생각보다 많은곳에 적용 중이였고 어느정도는 필요에 따라 요구에 맞게 서비스에 녹여낼수 있는 준비가 되있는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devops 에 대해서 git 이외에 좀더 많은것들이 공유 됬었으면 좋았을거 같았고 , 하루에 많은것들을 하다보니 세션 자체도 시간이 너무 짧았던거 같다. 차라리 카카오나 다른곳들처럼 1,2일에 걸쳐서 하는건 어떨가 ? 설문조사를 작성을 하고 나서 한참뒤 저의견을 못낸게 좀 아쉽다. 

     내년에는 아마 우리회사에서도 NHN Forward 에 발표 참여를 하기로 한거 같다. 누가 나갈지 모르겠지만 저런곳에 나서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쉽지 않은 일들을 하신 발표자 분들에게 박수를 !! 

     

    이제 다음글부터는 내가 참여 했던 세션들에 대한 간략한 내용들을 정리해 놓을 생각이다. 이미 머리속에 인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난 망각의 동물인 인간 아니던가 ! 시간날때 틈틈히 정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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